<선군정치 총정리- 서옥식(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선군정치가 완성된 사회주의 정치방식, 21세기의 정치방식이라는 주장에 대한 비판
북한은 지금까지의 사회주의는 ‘기나긴 과도기’에 불과하며 선군정치야 말로 ‘사회주의 정치의 정상(頂上)을 이루는 완성된 정치방식
선군정치를 국가전략을 내세우면서 북한 군부의 위상이 높아지고 군부가 남북관계와 핵문제는 물론 내부 경제개혁 등 주요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한 군부의 강경 자세는 남북의 입장 모두를 어렵게 할 뿐이다”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이번 파장은 열차 시험운행 무산에 그치지 않고 향
선군정치를 떠나서는 오늘의 북한을 알 수 없다. 이제 북한을 주체사상의 나라정도로 생각한다면 조금은 무지에 속할지 모른다. 북한은 선군정치를 ‘선군사상’으로 발전시켜 ‘주체사상의 새로운 높은 단계(a new, higher stage of the Juche Ideology)로 까지 설명하고 있다. 그만큼 선군정치는 북한사회를 총
들어가며
그렇다면 과연 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사상적 기초와 그 현실적 근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니, 도 대체 ‘우리식 사회주의’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90년대 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방식으로 등장 한 ‘선군정치’의 배경, 과정 그리고 그 전망을 살펴보기
역사적으로 김일성은 ‘주체사상’을, 김정일은 ‘선군정치’를 내세웠듯이, 김정은은 ‘강성대국’이라는 체제 통치이념을 내놓고 있다. 이제 김정은과 북한지도부는 ‘선군정치’를 중심으로 하는 공고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강성대국’의 슬로건에 걸맞은 ‘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