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사와 접촉했지만 영도조선소의 선박 건조 비용이 경쟁사보다 15∼20% 이상 높은 탓에 수주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조는 "사측이 영도조선소의 선박건조 비용을 일부러 부풀려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선박 건조 비용이 경쟁사보다 15∼20% 이상 높은 탓에 수주가 이뤄지지 않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1,520여척 (특수선 제외)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 인도하였고, 약 2년반 동안의 분량에 해당하는 227척, 272억불 상당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품질, 기술력, 고객만족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1위로서 세계 조선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2)해양사업본부
-해양사
선주사의 요구 사항과 감독 관청의 규정에 따라 완전히 동일한 선박은 존재하지 않는다.
배를 만드는 순서는 배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점이 파생되나, 일반적인 대형선의 수주에서 인도까지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계획 및 수주, 새로운 배를 만들 경우에는 어떤 항로에 사용할
선주사로부터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가스선을 수주받아 선박 건조 기술의 우수성를 과시했으며, 99년 8월에는 한국조선 사상 최초로 해외(나이지리아)에서 13만 8천 입방미터(㎥)급 LNG선 2척을 수주하여 세계 조선시장에 한국의 조선 기술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이밖에도 지난 83년부터 조선사업부가
선주사들의 선박 건조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기술 부문의 연구를 하던 중, 막대한 투자 금액이 필요한 도크(dock)를 추가 건설하는 대신, 혁신적인 방법인 스키드 런칭 시스템(Skid Launching System)을 도입한 선박 건조공법 개발해 매출 극대화와 선주의 발주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