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의 의식변화까지 도모해야 진정한 개혁이 성공 가능한 것이다. 요컨대, 공직자와 국민의 의식과 관행을 뒤바꾸는 종합적 부패방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도적 안정성을 구현하여 사회 전범위에 걸쳐 반부패 제도가 당연시된 사실구조로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이 과정
위해 미시적ㆍ단선적인 관점에서 강성 일변도의 비현실적인 정책, 인기에 편승한 대증요법과 사정 캠페인에 의존해서는 시행착오와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 역대 정부처럼 출범 초기의 강력한 사정작업이 공직자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낳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정작업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Ⅰ. 서 론
그 나라가 선진국에 도달하고 깨끗한 사회가 되려면 공직의 청렴도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공직사회의 공무원, 공직자가 그렇게 청렴결백하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최근의 공직은 과거와 달리 시장과 시민사회를 일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
Ⅰ. 서 론
한 나라가 선진국에 도달하고 깨끗한 사회가 되려면 공직의 청렴도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공직사회의 공무원, 공직자가 그렇게 청렴결백하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최근의 공직은 과거와 달리 시장과 시민사회를 일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
국제투명성기구가 2013년에 발표한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의 부패 정도를 측정한 부패인식지수(CPI) 순위에서 대한민국은 46위로 2010년 39위에서 7계단이나 떨어진 반면 과거 우리나라가 반부패 기술을 전수한 부탄의 경우 31위로 우리나라보다 한참이나 앞서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4개국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