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다. 한국 사회에서 카페 문화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전통 디저트 시장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설빙의 창업자 정선희씨는 대중화된 전통 디저트 카페를 만들기 위해
Ⅲ. 나가며
지금까지 디저트 카페 시장의 신흥 강자 설빙의 마케팅사례에 대해 자세히 살
설빙은 2013년 4월 부산 남포동에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서만 5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중이며 중국,일본,태국등 아시아 10개국에 진출하여 현재 성공적인 사업진행중이다.
설빙은 우리 전통 디저트 고급화를 컨셉으로하여 기존 빙수와 차별화된 전략을 사용하였다.
예를들어 얼음 대신 우유
설빙은 다른 유명 프랜차이즈와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여름마다 사이드 메뉴로 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 업계와 비교해보면 팥빙수를 기준으로 뚜레쥬르 5000원, 파리바게뜨 4800으로 설빙의 밀크 팥빙수와 비교하였을 때, 기존 유명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 가지던 가격
설빙은 맛있고 건강한, 코리안 디저트 카페를 지향한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재료와의 퓨전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디저트는 기존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설빙은 새로운 맛과 함께 한국적이며 품위 있는 디저트라는 인식의 변화를 요구한
설빙의 대표 정선희는 인제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뒤 일본으로 유학을 가 제빵기술과 푸드코디네이터 과정을 거쳐 일본에서 공부했다. 일본의 전통 디저트가 고급 먹거리로, 젊은층에게도 사랑받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녀는 한국의 떡에 제과제빵, 빙수 기술을 접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