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대중관광의 많은 폐해와 역기능이 지적되면서, 새로운 대안관광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관광, 녹색관광, 문화관광, 체험관광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대안관광은 자연 파괴적이기 보다는 자연 친화적이며, 양적인 차원의 대량관광과, 시설 위주의 개발보다는 질적인
섬이 훼손되지 않도록 인원 수 제한 등의 조치가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무조건적인 인원 수 제한은 수익성 창출로 이어지기 힘들다. 따라서 소수의 인원으로도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친환경적 생태관광지로서의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객층의 양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자연
생태계의 파괴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갯벌은 이외에도 태풍이나 홍수를 조절하고 해안침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며, 최근에는 체험어장, 환경교육장, 생태관광지 등 여가선용의 장으로도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토록 중요하고 소중한 자원임에도 우리나라의 갯벌은 매립과 간척이 용이하다는
섬’이다. 굴업도 속에서는 편안하고 재미있으며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그래서 누구나 찾아 가고 싶은 매력적인 섬이 되게끔 하는 것이다. 빡빡하고 복잡한 도심 속의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언제나 쉬고 싶을 때 찾아갈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서 굴업도가 선호관광지가 되는 것이다. 언제든지
섬은 이렇게 오랫동안 「유원지」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고 많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게 되면서 관광객들은 점점 남이섬에서 등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남이섬은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축은 바로 「생태보전」과 「문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