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서구신학자들에 의한 신약성경의 상대화와 비역사화는 신약성경이 증거 하는 예수에 대한 이해와 평가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신약성경을 역사적 신임성을 가진 규범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접근할 때까지만 해도 학자들은 신약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예수가 바로 역사의 예수라는
성경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아들로, 메시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구원자로 보기보다 단지 인류에게 보편타당한 윤리적 교훈을 준 모범적 교사로 보려고 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총체적인 결론이기도 하였다.
Harnack의 예수연구가 19세기의 자유주의 신학을 계승하고 있다고 본다면, Schweitzer의 예수연
1. 초대교회의 성경교리
성경의 불오는 초대교회에서 결코 논박되지 않았다. 초대 기독교인들이 권위와 영감에서 신약을 구약과 동등한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풍부한 증거가 있다. 초대 교부들은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 근거로서 성령의 영감을 강조했다. 성경의 말씀을 주심에 있어서 성령의 영향의
성경적 지침에 대해 내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 또한 현대의 윤리적인 방법론이나 전문 기술 등도 최대한 활용하는 자이다. 넷째, 영적인 지도자는 미래에 대해 전략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고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들에 대해 사려 깊은 관심을 보여 주며, 세심한 면에까지 함께 고통을 나누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성경의 권위에 관한 차별화된 개념을 "성경은 자신이 스스로를 해석한다"는 잘 알려진 말로 표현했다.
로마교회의 신학자들이 성경을 근거로 루터에게 답변하고자 시도해 본 적이 없다는 것도 루터로 하여금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에 대해 더욱 연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