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성령론(Ⅱ)
Ⅳ.오순절 성령 강림의 성격과 교회 시대
오순절 성령 강림의 의의는 크게 두가지 중요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속 역사의 차원에서 단회적이다.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은 선교적 차원에서 볼때는 오늘날 계속적으로 적용될 수 있
랑과 권세가 무력해지고, 겸허하게 무릎을 꿇고, 이 속죄의 사실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십자가 사건에 있어서 인간의 자율적 이성에 의거해서 성서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역사 비판적 시도는 좌절되고, 성령론적 착상, 곧 하나님의 계시를 경청하면서, 수납하면서 신뢰하고자
칼빈은 성서에 나타난 성령을 하나님이라고 하였고 고대 교회 교부들이 인정하고 있는 성령의 신격을 인정하고 그 어휘를 사용하였다. 칼빈은 성서의 증거들을 들어서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의심없이 믿고 해명했는데 기독교 강요 제3권에서 성령을 삼위일체의 체계 안에서 성서가 증거하는 성령이 하
A.D 30년 오순절날 세계도처의 유대인들은 오순절을 맞이해서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고, 이 때에 성령의 약속을 굳게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은 성령강림을 대망하면서 기도에 전심전력하였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던 온집에 가득찼다.
칼빈의 사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으로 종결된다. 그의 신학 사상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적이며, 그의 온 마음과 정신 그리고 삶 전체가 하나님 중심 사상에 압도되어 있다. 칼빈은 1542년 출판한 ꡒ제네바 교회 신앙 문답서ꡓ의 첫 문답에서 인생의 제일된 목적이 하나님을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