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의식과 공동체의식
18세기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구호가 일으킨 반응은 우리 세기에 인간으로부터 개인적인 결단과 책임을 앗아가는 전체주의적인 체제를 결별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침내 인간은 ‘권리는 의무를 낳는다’(noblesse oblige)는 압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
※ Ⅰ장, Ⅱ장중 일부소개 ※
사람 사는 일 성실할 필요는 없다
Ⅰ. 들어가며:
성실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동양적인 유교적인 관점에 생활했던 일반인들에게 도발적인 말이 아닐 수 없었다. 성실할 필요가 없다니. 그럼 기회주의적으로 처신하란 말인가? 아니면 특단의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성실성, 언어의 다양성, 평등의식, 종교문제, 가치관, 내셔널리즘, 교육수준 등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I. 근로자들의 근면성실성
근로자들의 근면 ․ 성실성은 근로자들의 노동생산성을 좌우하고 노무관리의 질이나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국가에 따라 그 나
중국인은 한마디로 대륙적이다.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우리와는 사뭇 다른 점이 많다. 여유만만하고 스케일이 큰 특징이 있는가 하면, 상대방을 의심하고 여간해서는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다. 또 의외로 축소지향적인 측면도 엿보인다, 과연 중국인은 누구인가? 중국사람을 두고 흔히들 '만만디(慢
1. 직업윤리
경제적, 사회적 행위는 그 어느 하나 직업적 활동과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대형 사건사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많은 사건들은 ‘적당주의’ 혹은 ‘대충주의’의 명백한 결과이며, 이는 곧 성실하지 못하고 잘못 형성된 직업의식 및 직업활동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