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성장이 결핍되고 자신의 에너지와 능력을 자기만족만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력이나 열악한 환경조건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실패하고 사회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못했다고 느낄 때 정체를 경험한다.
고울드는 중년기에 있는 사
부적응 시기, 제2의 반항기,
고민 ․ 고통의 시기, 초조 불안의 갈등 시기, 행동의 중용이 없는 시기, 질풍노도와 같은 어
려운 시기라고 불린다(양석호, 1991).
이렇듯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단순히 스쳐가는 하나의 과정이 아니라 독특한 요구와 도전
을 함축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필
심리적 성장을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약 20의 청소년들은 청소년기 특유의 부적응 문제를 일으킨다. 실제로 부적응 문제를 지니고 있는 청소년들 중 많은 비율이 이미 사춘기 이전부터 부적응적이었고 성인기 동안에도 계속해서 부적응 문제를 나타낼 개인들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청소년기에 와서 부적
성인기까지 연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학교부적응 행동은 우울, 불안과 같이 내면화되기도 하고 공격성, 품행 장애와 같이 외부로 표출되기도 하면서, 심리적 불균형을 가져오는 등 정서적 불안정을 유발
성인기까지 상당한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즉, 청소년기에 급증하는 비행은 그 시기의 생리적, 심리적 특성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또 아동 후기나 초기 청소년기의 반사회적 행동은 같은 행동일지라도 그 원인이 다를 수 있다. 비행의 첫 단계인 아동 초기에는 품행장애가 원인 일 수 있으며 청소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