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할 내용과 그것의 성취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기준과 평가 방법을 국가 수준에서 제시하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에서 교수-학습활동과 평가를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년별, 과목별 평가기준을 개발해서 교육과정 시행 연도에
학습이론 등을 인간행동 변화에 적용시키는 문제가 교육심리학에서 교수-학습활동이 차지하는 영역이다.
‘지금까지의 수업에 대한 연구는 원시적 단계에 있다’고 전해진다. 블롬(Bloom)의 완전학습이론, 가네의 교수계열에 대한 연구 등은 그 예다. 또한 최근에는 교수공학, 교수설계, 절대평가기준,
평가의 신뢰도보다 타당도 중시, 사고의 결과보다 과정 중시, 양에 대한 평가보다 질에 대한 평가 중시 등의 경향을 들 수 있다. 상대평가는 주로 선발을 목적으로 하는 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피험자가 규준 집단에서 차지한 서열 정보를 중시한다. 상대평가는 선발적 교육관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 강화
‘의사소통 기능’, ‘언어 형식’ 관련 교육 내용의 구체화 및 체계화하였으며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를 단계 및 언어 기능별로 구체적이고 세분화하여 제시하였다. 말하기, 쓰기의 표현 기능 향상을 위한 성취기준 추출 및 교수․학습방법과 평가를 보강하였으며 정확성보다
평가의 내용이나 절차를 각 개인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바꾸고 개개인의 학습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명확한 성취기준이 마련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과정 시작부터 현장 교사들의 설문을 의뢰하여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야 하며, 개발된 성취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