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세계의 본래적인 개현(開顯) 열어서 나타냄. 본래적으로 나타나는 방식. 「존재와 이해⌟테스트에서는 열어밝힘(Erschließen) 이라는 개념
으로 나타나는데 중요한 개념이므로, 사전적인 의미로서 미리 언급함.
과 죽음
인간이 본래적으로 실존한다는 것은 현존재가 자신의 본래적 가능성에
세계이며 인식(논리)이며 존재이다. 철학은 언어를 가지고 대상을 탐구하기도 하고 언어자체가 철학의 탐구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철학의 중요한 문제는 언어이다. 이에 대해 하이데거는 종래의 언어탐구와는 다른 접근을 한다. 그는 언어는 존재의 양식, 즉 존재의 드러남이며, 인간의 인식과
후설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그의 생애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후설이 처음 관심을 갖고 시작한 학문과 그 후에 그의 인생을 바치도록 만들었던 학문이 다르기 때문이다. 처음 관심을 가졌던 학문은 수학이었다. 그런데 후에는 현상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현상학은 수학의
‘도덕현상은 없다. 현상에 대한 도덕적 해석만이 있다’는 니이체의 주장은 이제 새로운 맥락에서 조명되고 있다. 로티에 따르면 이제 철학의 진정한 관심사는 인식이 아니라 해석이다.
말하자면 미래의 철학은 인식론에서 해석학으로 전환된 패러다임 안에서 전개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세계’와 분리 할 수 없는 통일체.
*퇴락 : 현존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세계. 하이데거는 일상세계 속 습관적인 삶에 대해 비판적으로 돌아볼 것을 제시하고 있다. 특정 사회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적응하고 안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퇴락과 매트릭스를 비교할 수 있다.
*진리(개시성) : 진리는 곧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