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동반자로 보는 것이었다. 동반자는 서로에게 독립적이면서도 올바른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봉사가 복음전도와 동등한 위치를 갖고 있으며, 각자가 그 나름대로 목적이며 다른 것의 도구나 부분이 되지 않는 것이다. (유장춘, 2006)
앞서 오랜 시간 선교와 사회사역의 관계에
선교
현재 우리들이 알고 있기로는 북한교회는 그 규모에서 남한교회에 비해 매우 작다. 예배당을 가진 교회는 봉수교회, 칠골교회 2개이며, 가정교회는 약 500여개, 교인 수는 약 1만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남한교회들은 북한선교라 하면 북한에 교회를 세우고 전도하는 일을 우선 생각한
전도회, 위원회 등의 소그룹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조직체계는 있다. 하지만, 단지 기능적으로 대그룹을 축소해 놓은 정도에서 머물고 말았고, 소그룹으로 발휘될 수 있는 자유성이나, 역동성, 개체 간의 활발한 상호관계가 억제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형태만이 아닌 기능적이고 본질적인 면에서
위원회나 제직회 산하에 둘 수도 있다. 모든 운영의 책임은 담임목사가 전적으로 지면서 건물과 운영유지비 등 제반 경비를 교회 재정에서 지원을 받는 방법이다. 이러한 형태가 갖는 장점은 새로운 기관이나 단체를 설립할 필요가 없고 교회 건물과 조직, 인적자원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시
전도 사역을 거의 끝마친 상태였다. 이제 그는 그의 눈을 서방으로 돌리고 있었다. 바울의 서방(스페인) 선교계획에 있어서 로마는 전략적인 요충지였으므로, 그는 로마 교회의 협력을 받아야 했다.
로마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리적인 내용들도 바로 이러한 동기에서 기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