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은 심각한 사회문제로서 이는 모든 영역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국가적 차원에서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평등의 근본적 원인인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빈곤의 위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자 한다.
세대는 일해도 가난한 불완전 노동을 벗어날 수 없었고, 교육기회의 불평등은 자녀세대들이 학력경쟁과 또래관계에서 미끄러지게 하고 있으며, 복지의 공백은 이런 빈곤 가족들에게 완충적 역할을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빈곤의 대물림이 더욱 공고해지게 된 것이다.
빈부격차는 계층 간 대립과 갈등
세대들은 노후를 대비하여 자발적으로 저축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당장의 소비를 선호하여 저축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60년대 이후 급격히 진행된 산업화의 영향으로 우리의 노인들은 노령에 직면하여 전통적인 대가족제도에서와 같은 자녀로부터의 의존이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것이다. 또한, 시장 원리와 경제 시스템에 의하여 양극화 현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 및 산업 정책이 단기 처방 위주로 흐르게 되어 장기 경제 발전 전략에 차질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사회의 소득양극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 고령화의 문제는 심각하다. 단순하게 생각해본다면 다른 나라들도 같이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어떤 나라들은 이미 고령화 정도가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한데 무엇이 문제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렇게 심각하게 고령화 문제를 받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