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문제제기
총선을 거치고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세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무성하다. 신문과 TV 등 매스미디어에서 기획주제로 다루어지는 등 세대담론은 어김없이 확대되어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매스미디어 담론에서만 중요한 테마일 뿐, 그 세대 개념이 과연 지금의 한국인들의 정치의식
Ⅰ. 인상 깊은 세대논의
1. 한국의 세대담론
한국에서는 수많은 이슈를 둘러싼 세대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세대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대별 경험의 차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로 다른 경험을 한 사람들은 동일한 이슈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반응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2-3. 20대가 말하는 20대 세대담론 :계간지『창작과 비평』 2010년 봄호
:대화,「20대 얘기, 들어는 봤어? 청년세대의 문화와 정치」
김사과(소설가), 정다혜(연세대 제47대 총학 학생회장). 한윤형(인터넷 논객이자 뉴라이트 사용후기의 저자), 정소영 (편집기자)
• 20대 세대담론, 문제 있다.
한윤
흔히 젊은 사람을 보면 진보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특히 노인세대에서 이와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필자는 약 1년 전 보수세력에 의해 광화문 집회가 열릴 때 근방을 지나간 적이 있었다. 보수집회가 아직 시작되기 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대부분 60대 이상의
세대의식에 초점을 두고 세대를 구분하는 경향도 있는데, 세대는 동일한 의식을 가진 집단으로 자기 정체성을 가짐
③ 세대를 구분할 때, 세대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존재를 생각해야 함
- 세대담론을 만들고 이것의 의미를 생산해내는 존재는 주로 정치가, 언론, 광고기획자, 기업, 학자 등임
-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