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심지
어 일본 또한 사드에 대해 전면 찬성 입장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국가 간의 외교는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다. 2015년, 중국의 전승일 기념식에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박근혜
사드로 대한민국의 절반 이상을 지킬 수 있다는 국방부의 주장은 1차원적이고도 단세포적인 것이다. 국방부는 사드의 최대 사거리가 200km라는 점에 기초해 성주 사드 기지를 중심으로 반경 200km의 지역을 모두 방어권으로 묘사하고 있다. 평면 그림을 보면 속기 쉽지만 측면 그림을 떠올리면 그 한계가
Ⅰ. 서론
한국은 현재 내우외환의 상황을 맞고 있다. 한국 국민들은 사드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주 주민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성주에 방문한 황교안 총리에게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중국정부도 한국정부에 강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단계적인 경제 보복까지 하고
사드 배치가 당연하다는 논리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드의 한국배치는 동북아 평화를 저해할 뿐 한반도 지리적 여건 상 북한 핵위협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되지 못한다고 반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한국에 사드배치가 북한 핵위협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으로 바라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 정책으로서 아시아 중시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는 것이며, 동맹국가인 한국과 일본 등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한 분담비용 증액과 사드비용을 한국이 부담하지 않을 경우 미군 철수까지 염두해 둔 강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