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사고 발생시부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본의 쓰나미 때와 같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무책임한 모습을 보면서 아마도 우리사회에도 관료제의 병리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관련 정부당국들의 평소 재난에 익숙하지 않은 측면도
Ⅰ. 서론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을 큰 충격과 좌절에 빠뜨린 날이다.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고 있던 단원고 학생들과 각기 나름의 사연을 싣고 진도 앞바다를 지나던 세월호의 침몰과정을 전 국민이 지켜본 날이다. 승선자 476명 중 295명이 희생됐고 9명은 실종됐다. 500여명의 생명과
Ⅰ. 서론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맹골수도)에서 청해진 해운이 운영하는 인천-제주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승선객 476명 중 172명이 구조되고 295명이 사망, 2015년 5월 현재 9명이 실종 상태인 대형 참사이다.
특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 중 대
Ⅰ. 서론
여객선 세월호(여객·선원 등 총 476명 승선)는 2014년 4월 15일(화) 21시 05분경 인천을 출항하여 제주로 항해하던 중, 2014년 4월 16일(수) 08시 48분경 진도군 병풍도 북동쪽 1.3마일 해상에서 좌현으로 전복되었다. 결국, 이 참사는 295명의 사상자와 5명의 미수습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가 되었다. 사
Ⅰ. 서론
세월호 재난은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재난 사건이었다. 총 304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낳은 세월호 참사는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참사였다.
세월호 참사는 희생자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