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코즈나
요코즈나는 스모의 프로 리그 오즈모의 선수(리키시)의 가운데 가장 높은 서열을 가리키는 말이다. 요코즈나로 뽑힌 리시키만이 착용할 수 있는 허리에 두르는 흰 마로 만든 끈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다른 계급의 선수는 성적에 따라 승급, 강등이 이뤄지는 것에 반해 요코즈나는 그 밑
prologue
전공을 일본과 관련시켜 리포트를 써봐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중국와 일본의 많은 문화 중 일치시키는 것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중국과 일본은 동아시아지역이라는 공통점 뿐만 이나라, 한자문화권이라던지 불교문화라던지 기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공통된 점이 많은 나
생겨난 화도는 다실이라는 공간을 구성하는 한 요소로서, 족자나 다기 같은 다른 요소들과 조화, 균형을 이룬다고 보았다.
‘제7장 차의 종장(宗匠)’에서는 센리큐로 대표되는 다인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언급한다. 다인들의 삶과 죽음 속에 진리가 있고, 예술이 있다고 그는 보고 있다.
3. 책의 특징
센노 리큐는 간소하고 차분한 일본의 미의식인 와비(び)의 개념을 구현하고 정립하였다. 그의 와비(び)를 구현하기 위해 다도는 작은 족자 하나와 꽃 한 송이 꽂힌 꽃병 이외엔 아무 장식이 없는 작고 수수한 다다미 2장짜리 다실과 또한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다기들을 가지고 행하는 문화적 행위였다.
센과 구레하시(지붕이나 난간이 붙은 중국식 다리)를 만들고, 사이메이 천황 때는 토하라(아프카니스탄 북부의 터키, 인도, 이란으로 통하는 요지, 기원전 1세기 말에 쿠산왕조가 성립된 곳이다)에서 온 표류인이 아스카데라 서쪽에 슈미센을 만들었다. 슈미센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의 중심에 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