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합하여 총 3,520개교가 통폐합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교 폐지 508개교, 분교장 폐교 1,467개교, 본교에서 분교장으로 격하 1,515개교, 그리고 초․중등학교의 통합운영 30개교이다. 소규모학교통폐합은 더욱 가속화되었는데, 누적 합계로 볼 때 본교 폐지는 611개교, 분교장 폐지 1,798
학교가 없어서가 아니라 도시처럼 좋은 교육적 여건과 환경을 갖춘 학교가 없기 때문에 농어촌을 떠나간다는 것이다. 도․농간의 균형발전, 농어촌의 황폐화와 문화실조를 막기 위해서도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해서 지역사회중심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꾸어 보면 현재의 학교에 투
심화
소규모학교 통ㆍ폐합의 기준
※ 초등학교
학생수 60명 이하의 학교와 학생 수 20명 이하의 분교장
※ 중학교
60명 이하 학교와 전체 분교장
※ 고등학교
60명 이하 학교
(이는 군 단위 이하 지역 농어촌 학교의
약 33%에 해당하는 규모로, 2009년 까
지 통합 예정임)
학교를 의미한다(김용우․최준열․조준래, 1993). 즉 소규모학교(학급)라는 용어에는 ‘적정규모의 학교(학급)의 개념’과 ‘적정규모 미달 학교(학급)의 개념’이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소규모학교통폐합 정책에서 소규모학교는 후자의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기에 부정적인 측면에
학교와 중학교의 통합 형태인 초․중학교는 교육 과정이 서로 다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동일 건물 내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교수․학습 공간에서는 학교 급별 동선의 교차, 영역성 등 건축 계획 측면의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
소규모학교는 그 개념에 따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