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蘇東坡(1037-1101)의 생애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이다. 소동파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서 시, 사, 문, 음악, 서법 등에 깊은 조예가 있었고, 정치에도 높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21세 때 진사에 급제하고, 과거시험의 위원장이었던 구양수(歐陽修)에게 인정을 받
소동파는 북송 인종(仁宗) 때 메이산[眉山:지금의 쓰촨 성(四川省)에 있음]에서 태어났다. 8세 때부터 메이산의 도인(道人)이라 불리던 장역간(張易簡)의 문하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 영향을 받아 도가(道家), 특히 장자(莊子)의 제물철학(齊物哲學)을 접하게 되었다. 1056년 그의 아버지 소순은 두 형
소동파로 잘 알려진 소식(蘇軾)이었다. 북송대에는 이러한 문인화의 하나의 규범이 만들어지던 시기였다. 왕유와 같이 자유의지로 그려지는 방식은 송(宋)왕조에 이르렀고 소동파(蘇東坡), 문동(文同) 등 몇 사람의 문인(文人)들에 의해 크게 제창되어 급속도로 확산되어진다. ‘시 · 서 · 화(時·書·畵)
1. 서 론
신의와 용사의 문제는 한국문학사상 평론의 출발시기로 볼 수 있는 고려조 시화에 있어 가장 관심 있게 다룰 수 있는 문학론이다. 고려 문단은 송시의 영향을 크게 받아 송의 대표적인 시인 소동파(蘇東坡)를 비롯하여 그를 이은 강서시파(江西詩派)의 시문이 성행하였고, 많은 이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