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과 깨어진 신뢰
타락과 죄악에 대한 오해는 세상의 문제를 바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가장 흔한 오해는 인륜 또는 사회적 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을 타락의 지표로 삼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술, 담배 문제나 도박 그리고 성적인 방탕을 죄악의 전형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특정한 행동이나
Ⅰ. 작가소개-윤동주 [ 尹東柱 ] (1917-1945)
윤동주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해방을 앞둔 1945년 2월 일본의 후쿠오카 감옥에서 안타깝게 순절한 저항 시인이다. 그가 옥사하고 3년뒤에 나온 유고시집(遺稿時集)은 그가 연희전문 졸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뜻깊게 남긴 자필시고(自筆時稿) 3부 중에서 1부를 유
Ⅰ. 진로관련 훈화자료사례
1.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자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는 말은 사람의 욕심은 바다보다도 더 넓고 깊어 끝이 없다는 뜻이다. 또 옛 말에 땅을 99마지나기나 가진 부자가 단 한 마지기밖에 가지지 못한 가난한 농부에게 “자네가 가진 한 마지기 땅을 나
Ⅰ. 서론
1910년대 일제의 무력통치에 대한 반발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다. 일본은 무력으로 한반도를 지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1920년대에 들어와 문화정책을 내세웠다. 그러나 문화정책은 음험한 형태의 무단정책에 지나지 않았다.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의 잠재력은 일본의 문화정
Ⅰ. 서론
육사 이원록은 1904년 4월 4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22세 때인 1925년 국민당정의부, 대한독립당 군정서, 의열단 등에 친우였던 이정기와 함께 가입, 주로 자금 모집책으로 활동하였다. 24세인 1927년에 장진홍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 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피검되었는데, 1929년에 미결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