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문화계 주모자로 몰려 15년 형 선고받음. 그 후 소식 모름.
2. 김남천의 작품세계 - 대하(大河)를 중심으로
1) <대하>의 구성
* 등장인물 *
박성권 : 동학농민혁명을 틈타 치부(致富)한 인물. 냉혹하고 악착(齷齪)같다.
박형걸 : 박성권의 3남으로 첩(부용)의 자식.
박형준 : 박성권의 큰 아들.
소설에 들어있는 웃음은 고전 소설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웃음인데 김유정은 1930년대의 하층민인 농민들의 고뇌 어린 삶을 한층 여실하게 드러내기 위해 조선시대 평민소설의 한 특질인 해학정신을 자신의 소설미학에 접목시켰다. 박세현, 위의 책, p.110
그의 후기 작품은 초기 작품들의 목가적 세
소설의 등장했다. 김동인은 자연주의, 사실주의, 유미주의 등 다양한 성격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이광수 등은 1910년대 소설의 성격을 비판하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강조하는 탐미주의(유미주의)등의 성격을 지향함으로써 문학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근대소설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
소설, 역사소설의 창작방법 논쟁으로까지 이어진다.
이에 본고에서는 김기진의 「변증적 사실주의」에서 촉발되는 변증법적 리얼리즘 논의와 백철의 「문예시평」에서 촉발되는 사회주의 리얼리즘, 이와 더불어 연장선상에서 전개되는 비판적 리얼리즘을 살펴보고, 김남천의 고발문학의 연장선상
개조론 따위의 형태로 표출되었다.
반면에 P는 일종의 룸펜 프롤레타리아이며 물질적 기반을 갖지 못한 지식인이다. 그에게 있어 초미의 과제는 우선 자기의 지적 능력에 걸맞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는 신문사에 취직하려는 것이다. 지식 노동 이외의 방법으로 생활을 개척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