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자유의지와 인본주의에 기반한 사회의 건설을 향한 연구로 집중된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소유나 존재냐』, 『건전한 사회』, 『의혹과 행동』, 『혁명적 인간』과 같은 그의 대표작들은 이러한 주제를 담고 있다. 1974년에는 멕시코를 떠나 스위스로 이주하였으며 1980년에 세상을 떴다.
소유와 존재라는 두 가지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삶의 방식은 서로 공존할 수도 없으면서도 인간의 본성에 모두 내재하고 있다고 말한다.
소유적 삶의 방식은 인간의 본성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가.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간은 존재
1. 《소유냐 존재냐》의 저자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의 작가인 에리히 프롬은 독일계 미국 정신분석학자이며 사회철학자로서 신프로이트주의의 주도적 제안자이다. 그는 인간주의적 정신분석을 창출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그 나름의 인간주의적 윤리학을 펼쳐나갔다. 프롬은 전통적인
Ⅰ. 내용 요약
제 1 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제 1 장 일반적 고찰
<소유와 존재의 차이의 중요성>
<소유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의 선택은 상식에 호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유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우리의 삶의 정상적인 기능인 것이다. 반면에 존재하는 것의 본질 자체가 소
1. 서론
`소유`를 버리니 `존재`가 행복해졌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Be)>는 글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프롬은 현대산업사회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성격, 즉 `소유지향`이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현대인에게 익숙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