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원불교 소태산대종사(박중빈)의 종교체험과 불법
1. 종교일수 밖에 없었던 경지
한 인간의 깨달음, 그것은 역사전환의 원동력이다. 암담과 방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사회를 비쳐줄 한 가닥 혼이 있다면 그것을 축으로 역사는 새롭게 전환되는 것이다. 1916년 당시, 이 나라 이 민족은 극도의 혼
Ⅰ. 개요
우리 나라는 동양종교와 서양종교가 비슷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함께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대체로 동양에 위치한 나라들은 서양종교가 유입되어도 동양종교가 주축을 이루고, 서양에 위치한 나라들은 동양종교가 유입되어도 서양종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동양
원불교, 소태산박중빈
Ⅰ. 들어가는 말
소태산박중빈. 한 인간의 깨달음이 역사 전환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인물이다. 구도의 삶을 살고 자신이 스쳐간 시대를 충실히 수용함으로써 개인을 넘어 역사 전환의 방향을 제시한 큰 사람. 남성숙,『호남사람 이야기』, (광주 : 광주 매일
소태산박중빈과 원불교의 기본사상 수업을 준비하면서 교수님께서 참고 도서로 지정해 주신 도서를 도서관에서 빌리지 못하여, 소태산에 관한 자료를 찾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원불교출판사’라는 출판사에 끌려 책 읽기를 결심하였다. 그 끌림은 원불교 스스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
원불교는 1916년 4월 28일 소태산박중빈이라는 사람이 진리를 깨달아 창립한 종교로서 그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표어를 내세워, 당시의 혼란한 시국 속에서 민족의혼을 일깨우고 땅에 떨어진 인륜정신을 바로세우고자 하였다. 오늘날의 원불교는 국내에 430여개의 교당이 있고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