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한국지붕의 미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붕선에 논의가 집중되어 왔다. 한국지붕의 참다운 미는 단순한 지붕선의 곡률반경보다도 이러한 지붕들이 각각 높이와 크기에 있어서 변화를 가지면서 서로서로 중첩되어 겹치면서 그 사이 사이에 공간적 여백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건축은
수막새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춘추시대 초기에 암.수키와가 분리되어 제작 되었다.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면서 부터 기와가 전국 각지로 전파 되었고 도철, 동물, 수목 등을 새긴 막새가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당시에 사용되었던 수막새를 반와당이라 부르며 수키와 그 끝에 반원형의 드림새(
수막새, 반쪽수막새, 끝암키와, 치미, 착고기와 등으로 구분된다. 수키와와 암키와 그리고 문자가 기입된 명문수막새는 집안지방에서 초기의 것이 발견되었고, 불교가 전래된 4세기 후반부터는 연꽃무늬 수막새가 427년의 평양 천도를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제작되게 된다. 수막새에는 연꽃, 보상화, 인
삼국시대의
기와
CONTENTS
1.고구려 기와
-국내성 도읍기
-한양 천도 이후
2.백제 기와
-한성 도읍기
-웅진 도읍기
-사비 도읍기
3.신라 기와
-평기와
-수막새
백제
중국
고구려
신라
고구려 기와
중국과 인접하여 삼국 중 기와를 가장 먼저 수용
→ 백제와 신라에 영향
주로 통쪽와통을 사용
국내성 도읍기와
수막새의 모양 고구려부터 살펴보면, 일단 중국과 접해 있다보니, 삼국 중에서도 외부의 문화유입이 많았고, 그 와중에서도 독자적인 예술을 창조해 나간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초기에는 중국 계통의 기술들이 많이 선보이는데, 기와의 경우 초기 중국계통 제작기술을 따라서 수키와 암키와 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