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기원전 4세기 전반에 태어났다. 어릴 때 이야기로 맹모삼천 이나 단기지계의 가르침이 있다. 젊었을 때 노나 라로 유학하여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생에게 배웠다. 뒤에 제자들을 이끌고 후거수십승, 종자수백인 이라는 대부대를 이루어 양나라 혜왕, 제나라 선왕, 추나라 목공, 등나라 문공
- 사의 등장 배경 (전국시대의 변화)
전국시대는 춘추시대와 다른 변화의 시기 였다. 진(秦)이 해체되고 150여개 국(國)이 사라졌으며, 대부가 제후를 살해 하는 일들이 발생하였다.
춘추시대는 전국시대와 마찬가지로 혼란스러운 시기였으나 주 황실을 기점으로 한 족적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
고자의 ‘성무선무불선설’을 비롯해서 성이 착한 사람도 있고 악한 사람도 있다는 설, 또는 사람의 성은 착하게 될 수도 있고 악하게 될 수도 있다는 설 등 여러 가지 이론들을 배격하고 성선설을 고집함으로써 인간은 마땅히 선의 본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인의예지의 사단을 확충시
사칠 논쟁을 통한 조선 사회의 가치관 분석
1. 사단칠정론 [四端七情論]
조선시대의 석학인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주장한 인생관의 논리적 학설.
사단(四端)이란 맹자(孟子)가 실천도덕의 근간으로 삼은 측은지심(惻隱之心)·수오지심(羞惡之心)·사양지심(辭讓之心)·시비지심(是非之心)을 말하며,
수오지심(羞惡之心)’, 양보하는 마음인 ‘사양지심(辭讓之心)’,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인 ‘시비지심(是非之心)’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맹자는 이 네 가지의 마음이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구현할 수 있는 네 가지의 실마리인 사단(四端)으로 규정하였고, 사단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