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스탈린 치하 및 나치 정권 하에서의 수용소 (집단수용소 camps de concentration, 학살수용소 camps d'extermination1))에 대한 철학적, 사회학적, 역사적 논의의 방대함은 비서구인에게 수많은 질문을 제기한다. 어느 정도 과장하자면 최근 허구 문학 쪽의 논의 중 수용소 문제가 차
<수용소 생활의 폭로>
소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소비에트 정권 시절 찾아왔던 두 번째 해빙기 때에야 겨우 빛을 볼 수 있었던 소설이다. 수용소의 생활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출판을 거부당하기까지 하면서 우열곡절 끝에 겨우 출판을 할 수 있게 되었던 소설로서 당시 소비에트 시절
제 8장 새로운 구분
1. 범죄와 비이성의 분리
범죄와 비이성의 분리의 필요성의 목소리는 라일, 투크등을 통해 19세기 초에 끊임없이 제기 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18세기에도 프랑크, 에스키롤 피넬 등등은 광인과 범죄인을 함께 감금하는 것에 대한 비난으로 이미 시작되어있었다.
①정치적 입장에서의
문학' 지에 추천됨으로써 알려졌고, 1960년대에는 단편 <9월의 다알리아>(새벽 1월호), <우상의 집>(자유문학 12월호), 장편 <광장>(새벽 10월호) 등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5․16 이후의 절망을 그린 <회색인>(1963년), 한국사회가 새로운 식민지에 불과하다는 비판적 내용을 담은 <총독의 소리>(1968), 박태
수용소에서 석방되었다. 그 후 교편생활, 잡지사․신문사 등을 전전하며 시작과 번역에 전념하였다. 1959년에 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간행하여 제1회 시협상(詩協賞)을 받았고, 에머슨의 논문집 《20세기 문학평론》을 비롯하여 《카뮈의 사상과 문학》 《현대문학의 영역》 등을 번역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