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적이며 수동적인 젠더의 고정관념과 이를 포장하여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업주의와 상업 시장도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을 갈구하면서 경쟁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
순종적인 여자주인공을 통해 복종하는 여성성을 부각시킴
내조의 여왕
남편 ‘온달수’의 배신이후 그려지는
‘천지애’의 모습은 아직도 미디어의
젠더 차별적 속성을 그대로 반영
**드라마 속의 젠더 차별적 모습을 무비판
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무비판적인 수용은 무의식 속에서 우
제1장 순종적인 신체
고전주의 시대의 신체는 권력의 대상이자 표적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이 발견되었다. 그 당시 신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신체란 만들어지고, 교정되고, 복종하고, 순응하고, 능력이 부여되거나 혹은 힘이 다양해질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쉽게 발견될 수 있는
●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계몽의 변증법」: 자아에 대한 원초적인 역사를 밝힘
● 카프카의 「사이렌의 침묵」: 오디세우스 중심적인 시각을 벗어나 여성들의 자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이동을 선취해냄
사이렌들의 침묵의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1. 사이렌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