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구분 역시 이러한 상호관련 하에서 연구되어졌다. 북한에서 진행된 근대사(1860년대-1945년)에 대한 시기구분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57년에서 62년까지 5년여 진행된 ‘근세사 시기구분 논쟁’이며, 제2기는 6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까지로 주체사상의 전면적 체계화가
Ⅰ. 머리말
한국사 시대구분에 관한 토론회는 남한의 경우에는 1967년에서 1968년에 걸쳐서 처음 있었다. 이때는 4월혁명 이후 민족사학의 발전 속에서 일제하 식민사학의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을 비판 극복함으로써 한국사의 주체적이고 발전적인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인식되었고, 그것을 위한 체계화
시기구분
2시기는 전기와 후기로 구분한 것인데 전기는 1894년에 일어나 1896년에 해산한 유림중심의 척사의병을 가리키고, 후기의병은 을사조약을 전후하여 봉기한 구국의병을 일컫는다. 그와 같이 일단 전·후기로 구분하고 다음에 후기의병을 다시 세분할 수 있다는 관점인데, 이 방법은 의병의 주
것으로 보이는 만엽집의 시기구분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시간의 흐름이라고 하는 것이 끊어짐이 있을 수 없는 것이고, 한 시기에서 다음 시기로 시대만 바뀐다고 하여 갑자기 작가의 작품이나 또 작풍이 변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한 시대의 가풍이 후
시기구분
각 시대 구분 방법은 주로 서구의 그것에 의해 적용이 되나 그 실정이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어 보편성과 특수성이 고려되어 구분되어야 한다. 근대와 현대의 개념과 그 학설을 제시하겠는데, 먼저 서구의 근대 시작에 대한 개념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자본가의 등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