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이 영화에서 경고 했던 것처럼 고대의 금권정치 시대로 되돌아갈지도 모를 일이다. 때문에 우리의 깨어있는 자각이 필요하며, 잃어서는 안될 권리들을 사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화속에서 부자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동등한 투표권이라고,,,,,,,,,,,,,,,,,,본문 내용 중 발췌,,,,,,,,,,,,,,,,,,,
단계에 진입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요컨데 그는 비판적 비판적 소시민이요 식민지 체제가 생산해 낸 무기력한 지식인일 뿐이다. 여기서 작가는 구한말의 애국 계몽 운동으로부터 1930년대에 이르는 역사적 경과 속에서 어떻게 뿌리뽑힌 지식 존재들이 생성되었는지에 관한 사화사적 고찰을 한다.
Ⅰ. 개요
채만식은 일제시대에 있어 강한 비판적 의식을 소유한 흔치 않은 문인들 중의 한 사람이었으나 소시민적 생활의 테두리 안에서 비판을 수행하고자 하는데서 오는 자기분열과 허무주의는 그의 문학에 일정한 한계를 그었다. <백민(白民)> 1948년 10월호(16호)와 이듬해 정월호(17호)에 분재된 그
시대역행적인 문화정책을 비판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향에서 구체화되었다. 그는 어느 때보다도 ꡒ예술은 교육의 수단이어야 한다ꡓ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동독정부가 그토록 부정해왔던 시민적 가치를 노동자계급에게 강요하는 자가당착적인 문화정책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는 예술의 진
비판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영화를 보면서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물론, 그 시대 속에서 살아온 채플린보다는 오히려 그 시대를 ‘과거’라 하여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내가 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시대를 볼 수 있는 것이기에 그럴 지도 모르겠다. 채플린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