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이동성 고기압과 북태평양 기단이 부딪쳐서 생기며, 여름 장마보다 더 많은 비를 내리기도 한다.
여름철에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최고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나타나며, 연 강수량의 45~60%나 되는 많은 비가 내린다. 특히, 우리나라의 강수는 호우 적이고 소나기 성이
고기압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관계로 대부분의 기단은 고기압 형태로 존재한다. 기단의 정의가 온도와 습도가 일정한 대규모 공기 덩어리로 성질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으로 정의되지만 기단 또한 발원지로부터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성질이 변한다. 이를테면 겨울철 시베리아 기단이 남하하
Ⅰ. 한반도의 초강력 한파
한반도가 통째로 얼어붙은 하루였다. 초강력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16일 아침 서울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져 10년 만에 가장 추웠다. 부산은 영하 12.8도를 보여 1915년 이후 96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에 시달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 사는 분들은 모두 태어나 처음 겪는 지
2.2 현재 물 순환 이상의 근본적 원인
앞선 사례들은 기본적으로 예년과 다른 이상 고온 현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에 조사되는 일광(sunlight)의 양이 감소시켜, 냉각 효과로 인하여 지구 표면 기온이 낮추는 방향이 제시되었고, 따라서 과학자들은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