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 답사지 선정과 답사과정
5조의 답사지는 예정과 다르게 변경되었다. 본래 길상사를 답사하려 했으나 길상사에서는 더 이상 시인의 자취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교수님의 제언에 따라 곧 새로운 답사지 선정에 골몰했다. 그러나 백석시인은 여타의 다른 시인들처럼 남한에 생가 등 시
Ⅰ. 시론(1)
전통과 개인의 재능 (1919)
우리 영국인이 프랑스어로 쓰여진 대량의 비평저술을 통하여 프랑스인의 비평방법이나 습관을 알고 있으며, 또는 안다고 생각한다. 그에 따라 프랑스인은 영국민보다 더 <비평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서, 그 사실로써 마치 (영국인은 이처럼 무의식한 국민이다)
Ⅰ. 개요
한국 근대시의 형성기로서 20년대가 서구시와 문학이론의 자유시의 형식을 실험한 시기라면, 30년대는 이를 바탕으로 또 한번의 전환을 시도했다. 20년대 시인들의 대부분이 서구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면 30년대 시인들은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가다듬기
현대시의 한 방향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그 방향 제시의 대표자가 바로 김영랑이며 그의 기수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이다.
아름다운 심상과 운율적,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그의 작품은 매우 부드럽고 섬세하다. 이러한 ‘순수 서정’으로의 지향에는 김영랑, 그의 소재 선택이 탁월하다고 연
1. 김수영 약력
김수영은 1921년 11월 27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지주(地主)이던 부친 태욱(泰旭)과 모친 안형순(安亨順)의 셋째 아들로 출생하였다. 어의동 공립 보통학교(효제국민학교)를 거쳐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1941)후 바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상과대학(東京商科大學) 전문부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