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적으로는 종결되었지만 이후 경제적 신식민화가 구축되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문화를 중심으로 식민지 경험이 현재의 세계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를 살펴보는데 사용되는 이론적, 비평적 전략을 일컫는 용어이다.
탈식민주의는 피지배자의 입
자본주의의 발달은 이식된 자본주의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적어도 개항 당시에는 자주적 자본주의의 발전을 향한 전망이 열려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개항은 자주적 근대화를 통해 근대 민족국가의 수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식민지 종속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인가 하는 한
민족주의를 국가 주도의 민족주의와 국가 추구의 민족주의로 분류한다. 국가주도의 민족주의는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한 국민국가가 그 다양성을 극복하기위해 표준화된 언어, 역사, 국민의식 등을 인위적으로 부여하여 국민적 동질성과 통일성을 증진시키려는 것을 말한다. 국가 추구의 민족주의는
Ⅰ. 식민지와 식민지제국의식
재조선 일본인식민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극히 미미하다. 가지무라 히데키(梶村秀樹)의 [식민지 조선에서의 일본인]과 [식민지와 일본인], 기무라 겐지(木村健二)의 [명치기 조선진출 일본인에 대하여], [근대 일조\"관계\"하의 재조일본인] 등이 그것들이다. 그중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