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프문학
① 신(新)경향파 문학
우리 시단에 현실주의적 문예 작품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초반부터이다. 3.1 운동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현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문학도 민족의 모순을 타개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이 있으며, 소련의 존재만이 이런 매카니즘의 적용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나라들의 사회경제적 구조는 이전의 중심부 국가에 의한 정치적 행위의 필요없이 과거의 식민지지배의 형태들이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생산'하는 것을 보장하였기 때문이다.
반일세력을 분열, 탄압하게 하는 등 민족 역량을 약화시켰다. 결국 일제는 1910년 ‘한일합병에 관한 조약’을 강제하였으며, 일제는 제1조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조선을 지배하고자 하였다. 이로서 ‘대한’이란 국호는 없어졌으며, ‘조선’이란 지명만이 남게 되었다.
식민사관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식민지 근대화론이 맹목적인 체제정당화의 논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러운 측면이다. 구체적으로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논리에서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무비판적 맹신을 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