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말 그대로의 `신의 말씀`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신성한 이야기이다. 신성하다는 것은 범적 불가능할 정도로 절대적 권위를 가진다는 뜻이지, 함부로 훼손할 수 없을 만큼 초월적 경이를 지녔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신화는 예사 이야기들과 구별되는 절대적 권위와 초월적 경이를 지닌 이야
신적인 것에 대한 인간의 탐구 그 긴 노정 위에 있는 최종 정거장이 기독교 신앙고백의 형태로 결론지어진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고백의 하나님은 모든 신들과 구별되며, 발견되거나 고안된 하나님, 인간이 마침내 발견해낸 존재가 아니다. 기독교 신앙고백에서 하나님은, 다른
신성한 인간’이라는 뜻으로 신에게 바쳐지는 제물로 희생당할 수는 없지만 죽이더라도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도록 규정된 인간들을 말한다. 주권자에 의해 정의되어 모순을 만들어내는 ‘예외’에 있는 인간인 것이다.
인류의 긴 역사에는 수많은 호모사케르가 존재해 왔다고 아감벤은 말한다. 물론
신화
신화를 뜻하는 myth는 그리스어의 mythos에서 유래하는데, 논리적인 사고 내지 그 결과의 언어적 표현인 로고스(logos)의 상대어로서, 여러 가지 깊은 뜻을 포함하는 신성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신화속 이야기의 근거와 유래
1. 성서설(聖書設) : 이 설에 의하면 모든 신화적 전설은 사실이 위장
숫자는 현대 역사연구가들이 편의상 붙이는 것으로 당대의 그리스계열 왕가는 이름 뒤에 붙이는 별칭으로 구분했다. 가령 프톨레아미오스 1세뒤의 소테르는 "구원자"라는 뜻이다.
와 아우구스투스(Augustus) 황제부터 막시미누스 다이아(Maximinus Daia) 황제 때까지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