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맹세는 신들의 분노를 사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데 헤라는 제우스에게 그 소를 달라 하여, 모든 것을 보는 아르고스를 그녀의 지킴이로 세웠다. (87쪽)
그런데 페레퀴데스는, 암피트뤼온이 두 아이 중 어느 쪽이 자기 아이인지 알고 싶어서 뱀들을 침상에 넣었다고, 그래서, 이피클래스는 도망 친 반
권에 인간들에게 처음 문명을 가져다준 영웅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이런 존재들을 ‘문화영웅(culture hero)’이라고 한다. 앞에서 인류에게 불을 가져다준 것으로 소개된 프로메테우스도 그런 문화영웅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지금 소개된 트립톨레모스는 중국신화의 신농씨처럼 농경법을 전해
군의 승리로 끝나고 그는 육백 명의 부하와 열두 척의 배를 거느리고 귀향길에 오르지만 끝없는 재난에 시달리게 된다. 그의 표류와 끝없는 모험의 험난한 역정은 그가 태양신 히페리온의 소를 잡아 먹은 것과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받은 것이 합쳐져서 생긴 시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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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승리로 끝나고 그는 육백 명의 부하와 열두 척의 배를 거느리고 귀향길에 오르지만 끝없는 재난에 시달리게 된다. 그의 표류와 끝없는 모험의 험난한 역정은 그가 태양신 히페리온의 소를 잡아 먹은 것과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받은 것이 합쳐져서 생긴 시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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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디케’의 개념은 도덕적인 것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도덕적인 신념보다는 남들의 눈을 의식하는 수치심이 ‘디케’ 개념의 핵심을 이룬다. ‘디케’가 양심이나 옳고 그름에 대한 도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디케’는 분쟁에 연루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