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생활 동안 당대 民衆生活을 소재로 한 20여편의 시를 남겼다. 이 시기 김시습의 신분모순에 대한 초보적 자각과 세조의 패도정치에 대한 소극적 저항에 바탕한 민본의식은 앞에서 논한 방랑동기를 통해 그 대강이 드러났다 하겠는데 민본시에서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관리들은 백성들을 굶주림과 도둑질 이외는 달리 다른 삶을 선택할 여지가 없는 극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었다. 곡식을 생산한 백성들은 그것을 먹지 못하고 오히려 생산하지 않은 관리들은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양식을 저장해 두는 용납될 수 없는 정치가 그 종물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애민의식 내지 인도정신에서 연유된 것이다. 유학 본래의 인도정신이야말로 율곡 경제사상의 본질이라 하겠다. 율곡의 관심은 생민의 문제였다. 적어도 인간으로서 의식주의 충족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율곡에 의하면 백성이 하늘 삼을 바(먹을 것)를 잃고 나라가 의지할 바가 없으니 재물을
식주의 등 다양한 조류가 유입되어 시인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오나비나, <1949년 이전 애청시의 예술미 연구>,2003.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 p,1
이러한 시기에 藏克家, 艾靑 등이 출현하여 현실주의 시파를 탄생시키고 30년대 이후 시단을 현실주의 시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
주기 위해 행하고 있는 활동을 뜻한다. 셋째는 앞의 2가지를 잇는 능동적인 개념으로서 정책`제도의 틀을 넘어 실제로 행해지고 있는 실천적 활동에 기초를 두면서, 이념의 내용을 심화`발전시킴과 동시에 그 이념의 실현을 위해 실천개념으로 아동복지를 연구`비판하고 고치는 모든 과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