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는 뜻도 아니다. 이것들은 모두 학교를 교육기관으로 회복시키고 사회를 살기 좋은 것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와 같은 일들이 단순한 사랑이나 감정의 교육이나 인성의 교육이나 미적 감각의 교육이나 충효의 교육만 가지고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데 있다.
체험 학습은 현장과 유리된 이론 중심의 교과를 지양하고 학생들이 직접 경험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성계발훈련, 지리산 종주훈련, 해양훈련, 노작학습, 군부대 입소훈련 등 단체 활동과 월 1회 이상의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참여와 체험중심의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특성화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그러다보니 연계를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시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같이 부족한 것이다. 따라서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홍보자료를 준비하여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
교육에 지적 교육이 없는 바는 물론 아니다. 외우는 것도 지적 활동이기 때문이다. 비록 초보적인 지적 활동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그렇게 초보적인 지적교육을 행하는 한국의 학교에서 지적교육 위주의 교육을 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는 주지주의하
인성교육의 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윤리를 익히지 못하고 경쟁과 서열만이 중시되는 홀로 뛰기에 길들여져 있어 전인적인 인간으로 육성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른 청소년의 올바른 심성계발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이 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