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 소개
심훈(沈熏, 1901∼1936) 선생은 소설가,·시인, 영화인으로서 본명
은 대섭(大燮).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해풍(海風). 아명은 삼준 또는 삼보.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났고, 아버지 상정(相珽)의 3남 1녀 중 3남이다. 191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고, 1917년 왕족인 이해영(李海暎)과 혼인
3. 일반적 평가
(1) 심훈에 대한 평가
1) 소설가로서의 평가
심훈은 1924년 동아일보에 연재되던 번안소설 <미인의 한>의 후반부를 이어서 씀으로써 소설에 첫발을 디디지만 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첫 작품은 1926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영화소설 <탈춤>이다. 이 작품은 영화소설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4. 이회영
우당 이회영은 백사 이항복의 후손으로 구한말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국내 및 만주, 중국본토 등지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민족운동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이미 개화이전에 노비해방, 적서타파, 개가와 재혼을 장려했고 이를 몸소 실천한 선각자이다. 민족의식과 학구열이 왕성한 19세의 심훈
Ⅰ. 개요
<시인은 가르치거나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최상의 경우 유익함과 감미로움을 어우른다.> 문학의 성질이나 기능에 관해서 논의할 경우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위의 명제에서 돌고 도는 것이 보통의 경우이다. 감미로움이나 유익함을 너무 느슨하게 파악하면 논의의 엄밀성이 훼손되지
1. 시인 개인의 삶
(1) 윤동주의 삶 -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윤동주는 자신을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내몰고,/時代(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最後(최후)의 나>라고 표현했다. 그는 시대의 어둠속에서 <이 지나친 試鍊(시련),이 지나친 疲勞(피로)>를 온몸으로 견디며 책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