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다원화가 된다. 이것은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를 던져준다. 즉 세속화와 다원화 사회 속에서(내 어떠한 것도 주장할 수 없는 - 즉, 내 것이 맞다고 할 수 없는 -사회) 우리는 기독교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것이 도리어 다원화, 세속화된 사회를 개혁시켜야할 과제가 바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Ⅰ. 서론
(1) 예수는 누구인가?
기독교에 있어서 그리스도라는 인물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으로 태어난 유일신 하느님의 아들이다. 또한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추방될 때 지었던 인간의 원죄를 대신하여 죄를 갚는 희생양이다. 그는 인간을 원죄로부터 해방시키고, 하느님 나라에서의
Ⅰ 서론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녀로서 ‘십자가’에 대한 의미는 늘 마음속에 단순히 예수님의 죽음을 되새기는 의미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그 단순한 의미만을 포함하
십자가의 서신"으로 불리는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십자가의 중심성을 웅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이것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그분이 부활하였다는 사실이지, 그것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났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신적 실체를 부정하며 개연성에 그치는 판단과 인간만을 역사의 유일한 주체로 보며 이 세계와 아날로기아를 갖는 것으로 보는 근대 역사과학의 역사적-비판적 방법으로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