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제로 쓰기 지도를 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지도 방법을 몰라 기능적(functional)인 쓰기보다는 베껴 쓰기, 변별 훈련, 반복 훈련, 해독(decoding & encoding)을 강조하는 쓰기 지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
- 쓰기를 바르게 지도하려면 먼저 쓰기의 개념과 쓰기 능력의 발달
쓰기의 준비학습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관점(traditional perspective)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 심리 언어학적 면을 강조하는 문해출현(emergent literacy)의 관점이다. 발생적 문식성은 유아가 읽기 쓰기를 형식적으로 지도를 받기 전에 이미 자연스러운 생활 속에서 문식성에 관한 지식을 획득하고 있다는 개념이다.
개념화 할 수 있는 인지적 수단으로 작용한다. 언어의 능력 중에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이해하기 부분이 있다. 그 중 이해하는 능력에 대하여 Morrow(1985)는 글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자세히 회상해 내는 것,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 글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함축되어 있는 정보를
풍부한 문해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이로 인하여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문해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유아들의 자발적 욕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발생적 문식성의 개념을 설명하고, 유아기에 적합한 읽기와 쓰기 지도에 대해 논해 보겠다.
쓰기 위하여 글을 쓰는 맥락을 이해해야 하고, 예상 독자의 기대를 분석해야 하며, 주어진 작문 과제에 담긴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하며, 필자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해야 한다. 특히, 어렵거나 불확실한 작문 과제에 대하여 새로운 텍스트를 생산해야 하는 경우에 있어서 해석의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