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오우의 목을 조른다. 결국, 사다는 키치조우를 영원히 자신만의 남자로 남기기 위해 그의 성기를 자른다.
@ 감상.
이 영화의 원제는 [사랑의 투우(鬪牛)]라고 한다. 투우사와 소,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싸우는 모습에서 공통점을 찾은 듯 하다.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내내 갑갑한 마음만이
키치의 만연된 모습이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예술과 원색화보가 있는 문학지, 잡지의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호화판 잡지나 선정적인 싸구려 소설, 만화, 유행가, 탭 댄스, 헐리우드의 영화 등"에서 나타난다고 보았다.
이렇듯 대부분 문화·예술 비평가들에게 있어 키치는 기껏해야 참된 문화의
디자인을 겉치레로 생각했기 때문이니 기술혁신과 마케팅 등의 요소도 디자인으로 인식하여 이를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오감까지 만족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서 굿디자인이란 정신과 물질, 나아가 모든 요인까지 만족시킬 때를 말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굿디자인 바뀌여야만 하는 것이다.
키치라는 컨텐츠는 너무나도 자신 없어하며 읽었다. 그래서 이왕 서평 제출도 늦은 김에 그 부분에 있어서 공부를 한번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조사를 해보았다.
Kitsch
Kitsch라는 용어가 정확히 무엇을 지칭하는가는 현대 예술현상과 관련된 중요 용어들이 그러하듯이 극히 모호하다.
Kitsch라는
해체
18, 19세기 자본주의 성립과 더불어 이루어졌다는 시각이다. 산업혁명은 키치의 확산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대량생산과 소비 복제에 중점을 두는 후기자본주의가 성립되면서 도시로의 인구 집중, 광범위하고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체제의 발달 등을 초래하였고 대중사회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