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토 L, 곤잘레스, 서영일 역
은성출판사, 2006
제1장 개혁의 부름
15세기가 끝나감에 따라 교회가 무언가 근본적인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음이 명백해졌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갈망하였다. (교황청의 몰락과 부정 부패, 대분열)
1. 종교회의 운동의 실패 - 참석하였던 많은 성직자들이 부정 부패
아나뱁티스트란 말로 헬라어Αναβαππισμ(Anabaptist)에서 기원한 라틴어로다시 세례를 받는 자를 의미한다. 이 말은 원래 루터(Luther)와 쯔빙글리(Zwingli)가국가교회로부터 이탈하였던 개신교도들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반대자들은 이 것을 경멸의 뜻으로 사용하였다. 또 다른 어원으로 제세례파는 그
재세례파 운동은 교회의 역사에서 소종파형의 신앙 양태와 흡사한 것이었으나, 소종파 신앙과 같은 운명을 걷지는 않았다. 즉 소종파의 경우 역사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었지만, 재세례파적 신앙 공동체의 운동은 16세기 이후에 많은 핍박과 순교의 역사를 거치면서 오늘날에도 현존하고 있
재세례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인간의 현실에 깊이 배어 있는 원죄의 문제를 극복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죄의 현실을 살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탈피를 중요한 신앙실천 관제로 삼았다. 바로 이런 연유에서 초대교회 이후, 더 강한 윤리적 완전주의를 강조하게 되었다. 원죄의 고리로
재세례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인간의 현실에 깊이 배어 있는 원죄의 문제를 극복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죄의 현실을 살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탈피를 중요한 신앙실천 관제로 삼았다. 바로 이런 연유에서 초대교회 이후, 더 강한 윤리적 완전주의를 강조하게 되었다. 원죄의 고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