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우리의 생활 속, 일상의 행동 등 생활 주변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이는 불교에 의지하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신라 불교 사상사인 아미타신앙을 통해 불교 대중화가 신라인에게 미친 영향을 살표 보기로 하겠다. 그리고 신라에 불교가 수용되어 대중
머리말
미륵은 먼 미래에 이 땅에 태어나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는 미래불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서방극락정토를 주재하는 아미타불과 함께 불교신앙의 중심이 되어 왔다. 또한 미륵신앙은 자력적 신앙으로 이 땅이 낙토가 되었을 때 미륵이 출현한다는 점에서 타력적 아미타신앙에 비하
Ⅰ. 불교와 터미널케어
일본에서의 경우를 살펴보면, 의학계에서는 주로 터미널 케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터미널 케어를 실천하는 장소에서의 프로그램으로서의 호스피스라고 지칭되고 있다. 한편 일본불교계에서는 호스피스라는 용어가 기독교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고 해서
ⅰ) 삼국의 관음보살도
고구려에는 일찍이 중국으로부터 불교가 전래된 이래 관음신앙이 크게 융성했을 것으로 보지만 실제 전해지고 있는 사료만으로는 전래 사정이나 신앙의 내용 등에 대해 알기가 어렵다. 다만 일본에 전해지고 있는 기록으로부터 고구려 관음신앙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례가
Ⅱ. 미륵불도
미륵불의 도상적 특징은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나란히 늘어뜨린 모습이다. 미륵의 협시는 경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청광보살(淸光菩薩)과 신광보살(神光菩薩)이라고 하며 대묘상보살(大妙相菩薩)과 법림보살(法臨菩薩)이라고도 한다. 밀교 경전인『백보구초(百寶口抄)』에는 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