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투스 시대의 제정 확립, 칼리굴라와 네로로 대표되는 공포정치 시대의 제정 위기, 오현제시대의 제정의 안정과 번영, 그리고 군인황제시기의 쇠퇴와 이 후의 제정과 제국의 분열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정의 확립과 그 변천을 살펴보면 아우구스투스 이래의 황제들이 확장된 영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변모하였다. 공화정은 로마 시대에서 기원전 510년경 왕정을 폐지하고 이후 450여 년간 로마 정치를 이끌었던 공화정 정체政體(국가의 조직 형태)와 그 정부를 일컫는 말이며, 기원전 1세기 말에 아우구스투스가 제정 시대를 열기 전까지 이어진다.
그는 많은 외국인 볼모들이나 마르쿠스 레피두스, 그 당시의 희극 배우였던 네스터와도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누이들과의 근친상간과 매춘부 피랄리스와의 추문 이외에도 그는 로마의 높은 신분의 부인들과 거의 전부 관계를 가졌으며 그러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한명씩 별실로 불러서 즐
들어가면서
그라쿠스의 개혁이후 원로원 귀족들의 권위는 무너졌고 정파 간의 경쟁과 이익추구에 몰두한 나머지 공화정의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처하지 못했다. 그 뒤 집정관이 된 군사령관 마리우스와 술라의 독재정치와 내란이라는 혼란의 시기를 겪고 이어진 삼두정치와 카이사르의 독재는 결국
랑케는 "고대의 모든 역사는 한 호수로 흘러들어가는 강들과 같이 로마의 역사 속으로 흘러들어가며, 근대의 모든 역사는 또한 로마의 역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온다."라고 말하였다. 로마는 고대문명 특히 그리스 문명을 이어받아 그 모든 성과를 종합하여 서양문명의 뿌리를 전달해준 매개자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