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이다.
Ⅱ. 한국전통악기(국악기) 단소의 구조와 종류
1. 구조
단소는 소리가 맑고 아름다우며 대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이다. 길이가 39-42㎝ 정도이고 굵기가 1.2㎝~1.3㎝정도이며 각 음공의 지름은 0.5㎝ 가량 되는 세로로 내려 부는 악기이다. 어느 때부터 우리나라에서 연주되기 시작했는지는
세 가지 정도가 있다.
파종과 추수를 축복하고 그 해 농가의 평안을 비는 음악이었다는 점에서 풍농․안택기원설, 전시에 적을 막아내기 위하여 사용된 농군악 이었다는 점에서 군악설, 절의 건립을 위해 악기를 사용하면서 민가를 순방하던 중들의 걸립 음악이었다는 점에서 불교 관계설이 있다.
음악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많은 기록들이 남겨져 있는데 이 가운데 몇 가지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아악은 본래 우리나라음악이 아니고 중국 음악이다. 중국사람 이라면 평소에 들었으므로 익숙하여 제사 때 연주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살아 있을 때는 향악을
악기가 있었는데, 그 악기가 훗날 거문고나 가야금의 원형이었으리라 추정된다. 상고사회의 이러한 문화가 향악의 기초를 형성하였고, 후에 삼국의 음악으로 전승되었다.
2. 삼국시대의 음악
상고사회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삼국의 음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농사와 관련된 종교적 의식에서 공연
음악에는 다양한 박자와 다양한 리듬이 사용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각 박자와 다양한 리듬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특성과 느낌을 인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리듬과 관련되는 개념은 장단이다. 우리나라의 장단은 박자와도 다르고, 리듬과도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