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은 행세해 왔다. 이 향언은 고려시대의 절터와 즐비하게 밀집한 기와집들과 상응하여 적어도 고려시대부터 허씨가 정주하고 그 뒤 안씨 그리고 조선왕조 초기에는 이미 유씨의 동성촌락이 이루어진 것을 알려준다.
Ⅱ. 안동하회마을의 전설
○ `허씨(許氏) 터전이며 안씨(安氏) 문전(門前)
Ⅰ. 안동하회마을하회(河回)마을은 지리적·역사적·문화적인 측면에서 조명해 볼 수 있다. 먼저, 지리적인 면에서는 경상북도 북부내륙인 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의 물줄기가 이곳에 이르러 항아리의 겉모양처럼 에스(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돌고 나간다 하여 하회(河回) 마을이
양진당이다.
낙동강을 건너는 배에 몸을 싣고 바람에 몸을 맡기면, 어느새 서애 유성룡이 임진왜란의 아픔을 후세에 경계하기 위해 징비록을 저술했다는 옥연정사에 당도하게 된다. 바위 계단으로 올라 간죽문을 통해 정사로 들어가는데, 간죽문 주변의 대숲이 매우 아름답다.
유형문화재
-징비
11세기 무렵의 작품이 아닌가 추측되는 이 탈들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표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한편 1980년 하회별신국 탈놀이의 '주지탈' 2점이 국보로 추가되었다. 현재 하회, 병산탈은 국립 중앙박물관에 보관되고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안동문화재와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사적 제170호이고, 1969년 지정되었다. 동서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집, 전교당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굴도리집. 상덕사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기와집이 있다. 원래는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가르치며 학덕을 쌓던 곳으로, 1575년 한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