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안악 3호 무덤
5개의 무덤 중 가장 먼저 들어가 본 것이 안악 3호 무덤이다. 이는 이른 시기의 가장 규모가 큰 벽화고분으로써 현재 이 무덤의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둘러싸고 왕릉설과 동수묘설의 논쟁이 거듭되고 있다. 먼저 왕릉설을 살펴보면, 무덤입구에 쓰여진 동수에 관한 묵서 명문
1. 고대의 고분벽화
고분의 무덤 칸에 그려진 그림. 고분 벽화는 고대 회화의 제작 과정, 표현 기법과 수준, 안료 및 아교 제조술 등 여러 가지 특징을 잘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고대 사회의 생활 풍속·신앙·종교·사상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어 역사·문화 자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무덤 칸
고분인데, 현재 약 80여기의 고구려 벽화무덤이 남아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그 위치와 내용등이 기록으로 발표되어 있는 것은 통구지방에 20, 평양지방에 약 40, 합해서 약 60기뿐이다. 고구려 벽화 무덤은 그 짜임새와 벽화 내용이 매우 다양하므로 몇 개의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주제별 분류해
장례 후 부유함은 칠세에 미쳐 자손은 번창하고 관직도 날마다 올라 위는 후왕에 이르도록 하라. 두엄을 만드는 데 만 명의 공력이 들었고, 날마다 소와 양을 잡아서 술과 고기, 쌀을 먹지 못할 정도이다. 아침 식사로 먹을 간장을 한 창고분이나 보관해두었다.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며, 영원하기를.
Ⅰ. 서론
고구려는 19대 광개토대왕 시대에 만주 통구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강력한 국가를 형성하였다. 광대한 지리적 풍토와 외세의 영향을 받아 길러진 늠름하고도 분방하며, 용맹스럽고 고구려인의 기상은 그대로 미술에 반영되어 패기에 찬 미술을 이루었다.
회화는 만주 집안현 통구 지방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