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으로서 리움 미술관에 세 번째 방문이었다. 전에 올적에는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이 즐비했는데 이번 전시회 때는 조선의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입장 전부터 설레었다.
김홍도, 김득신, 장승업, 안중식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대가들의 명작들이 다량 포진하고 있는 대단한 전시회였다.
안중식과 소림 조석진등을 통해 현대 화단으로 까지 그 전통을 계승하게 되었던 것이다.
민영익
정치가, 화가. 자는 자상, 호는 운미, 죽미, 원정, 천심죽재주인등. 본관은 경기도 여흥. 승호의 아들.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외척으로서, 1877년 문과에 급제, 1883년 미국전권대신, 여러 벼슬을 거쳐 한성판
안중식, 김규진, 이도영, 고회동, 오세창 등이 서화협회를 중심으로 활약하였고, 김은호, 노수현, 이상범, 김기창, 장우성, 배렴 등이 선전을 무대로 하여 활발히 활동하였다. 히때에는 전통적인 일본화의 경향이 진은 절충파 및 문인화가 정립되었으나 우수한 작품은 나오지 못하였다. 광복 후 한국화는
●현대 한국미술
현대 한국미술은 국권피탈 이듬해인 1911년 전통회화 육성을 위하여 서화미술원(書畵美術院)이 창립되고, 조선 최후의 화원 화가 소림(少琳) 조석진(趙錫晉),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등이 초치되어 제자를 양성하게 되었다. 이 서화미술원은 8년 후에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으나 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