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연구 목적 및 배경: 기존의 연구는 대학생들의 음주실태에 대해 다루고 있으나 알코올사용에 대한 홍보 교육이 음주에 대한 사용실태를 바꾸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없었다. 서울 시내 4년제 대학생의 알코올사용장애 정도와 자각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 및 홍보가 알코올사용에 관한 지
장애 로 나뉜다. 물질장애의 약물 및 물질로는 알코올, 카페인, 대마, 환각제, 흡입제, 아편류, 진정제, 수면제, 항불안제총분제, 담배, 기타 물질이 해당되며, 비물질 관련 장애에는 DSM-IV에서 충동조절장애로 있던 도박중독이 해당된다. 물질 중 알코올 관련 장애는 알코올사용장애, 알코올 중독, 알코올
장애, 정동장애, 직업장애, 사회부적응 등을 수반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정의하였다.
알코올중독은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으로 분류된다. 알코올 남용이란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알코올의 병적인사용, 즉 사회적 음주와는 상관없이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빈번히 마시는 것을
알코올을 기준으로 보면 1인당 연간 10리터 정도가 된다. 즉, 1인당 1주일에 소주 2병꼴을 마시는 것이다. 전체 인구 중에서 술을 안 마시거나 적당하게 마시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하고 보면 그 양의 2~3배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이 상당수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알코올 문제
알코올사용장애선별도구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며 최적 절단점으로 알려진 12점 이상이면 알코올 남용자를 포함한 알코올사용장애자로 볼 수 있음
(WHO가 개발한 알코올 남용자■의존자 선별도구)로 가늠해 보면 전체 인구의 19.5%, 남성은 35.2%, 여성은 3.9%로 소위 남용자와 의존자의 합계가 19.5%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