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사용장애술 문제는 술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으나 최근은 그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코올의존자에게 알코올은 마치 물과 공기와 같이 살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알코올의존자는 삶의 필수품으로 생각하는 술로 인해 인생이 철저히 망가뜨려지는 불행을 겪
술 마시는 환경, 음주자의 체질에 따라 다르다. 알코올의 혈중농도는 음주 30~90분 후 최고 농도에 도달한다.
갑작스런 음주로 인해 위내의 알코올 농도가 상승하면 위 점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의 유문판(pyloric valve)가 닫혀 유문부경련(pylorospasm), 구역질 및 구토 등이 초래된다. 알코올의 중독 효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알코올에 의존하게 된다.
알코올중독의 권위자인 제임스 로이스(James Royce)는 알코올중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리고 있다.
알코올중독은 음주에 대한 통제력 상실, 알코올에 대한 습관화 혹은 중독, 건강과 직장, 가족 등 주요 생활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만성 질환을
알코올중독은 암이나 당뇨병과 같이 술을 마시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으로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이해라고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독 상태란 정신에 영향을 주는 어떤 중독물질을 쓰든지 혹은 정신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하여서 그에 대한 강박적인 사고를 갖게 되고 조절
정신기능, 신체적 건강, 환경에의 적응장애를 가져오는 약물의존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고 정의하였다.
미국에서는 A.A.(단주친목모임: Alcoholics Anonymous)가 태동되기 이전까지는 알코올중독을 도덕적 결핍이나 나약한 의지 박약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1935년 A.A.가 늘어나고 점차 술을 끊는 사